-
명동 커피 비교 체험기 : 카페 라떼편Travel 2015. 6. 20. 13:17
이제 더위가 시작되어 높은 습도로 아침공기도 시원하기 보다는 약간은 답답하고 불쾌지수마저 올라가기 쉽습니다. 이런 아침에는 시원한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가 정말 기분전환으로 최고의 선택입니다. 얼음 둥둥 떠있는 시원은 커피를 받아 처음으로 입안으로 시원한 커피가 스며들때의 느낌은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제가 근무하는 명동, 남대문 주변에 커피삽을 일일 체험하며 비교해 보았습니다.
1. 모나미(Mon-Ami)
- 맛 : 커픽 더블샷을 들어 간것 같아 라떼지만 커피의 신 진한 맛이 느껴집니다. 마치 스타벅스의 라떼 더블샷 수준의 커피 맛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 가격 : 2,800 원 ( 스타벅스나 주변 카페보다 저렴합니다. 이맛에 이가격이면 괜찮아요)
- 부가상품 : 머핀(1,000원 음료와 주문시)
- 특징 : 건문 사이에 마련한 가계로 커피를 만들 수 있는 공간만 있습니다. 좌석은 추가로 없고, 직원이 젋은 아가씨라서 남자 손님들이 많습니다. ^^
2. 서향 가비
- 서향가비 : 1976년 명동에서 시작한 저희 대한문화예술공사는 중국의 역사,지리,언어,철학,종료,오술,의학,사전 등 중국,대만, 홍콩에서 출판되는 전문서적을 판매하는 명동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입니다.
- 맛 : 일반적인 카페라떼의 맛과 향입니다. 우유를 많이 넣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 가격 : 2,800 원 ( 비교적 저렴합니다. )
- 부가상품 : 샌드위치, 비스켓 등
- 특징 : 서점 건물로 1층에서 커피를 판매합니다. 1층, 2층에 모두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서 점심이나 저녁때 커피한잔 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2층에 가보지는 않았지만 책들을 보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점까지 생각한다면 커피 가격이 저렴하다고 생각됩니다.
.3. 수퍼 커피
- 맛 : 진하지 않은 카레 라떼 맛.
- 가격 : 3,000 원 (크기가 다른 커피가계보다는 커서 오래 먹을 수 있음)
- 부가 상품 : 간단한 과자류
- 특징 : 오렌지 비앙코로 유명한 수퍼커피에서 라떼는 기대 수준을 만족 시키지는 못했습니다. 남자직원 혼자 열심히 만들었지만, 만드는 과정이 먼가 아쉬웠습니다. 아침시간 및 저녁시간 아메리카노 세일도 합니다.
4. 카페 밍스(cafe Mings)
- 맛 : 여기는 수제티 전문가게 입니다. 커피는 티 보다는 못해요. ^^
- 가격 : 3,300원
- 부과상품 : 머핀
- 특징 : 수제티 전문점으로 허니 자몽티, 허니 레몬티, 레몬사과티, 레몬생각티, 대추차, 유자차, 각종 과일주스 등을 판매합니다. 가계에서 직접 만든 티의 종류가 많아서 나중에 티 비교 체험기도 한번 작성해 보겠습니다. 한국인 엄마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가게라고 합니다. 1층 이외에 2층에 약간의 좌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1000원 추가로 큰 사이즈 주문도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진한 커피를 좋아하기에 '모나미' 를 선호하지만, 각 가계마다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카페마다 아메리카노나 라떼 이외에 자신의 가게를 차별화 할 수 있는 자체 메뉴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커피류는 일반적이기에 일반적인 손님들을 만족시키고, 차별화된 메뉴로 가계의 매출을 올리려는 목적입니다. 커피류는 차이를 느끼기가 쉽지 않지만, 다양한 커피나 티 종류는 카페의 대표 메뉴가 될수 있을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공유하기(Share)" 공유 버튼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