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때 부장님께서 주임들을 집합(?) 시키셨다.
맛있는 식사를 하고 난 후, 부장님의 훈계가 있었다.
예의, 인사, 기본 도덕.. 아직은 사회 초년생인 주임들에게 주임으로서 지켜야할 기본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다.
사회가 서양문화에 익숙해 질수록 개인주의가 나를 지배하고 내가 잘난 점만을 남이 인정해 주는 것 같다.
물론 나의 모습도 그랬고, 잘난 나를 인정해 주지 않는 것에 서운해 했는지는 모른다.
혼자 앞서 간다는 것은 좋아 보이지만 결코 쉬운 길이 아니고 좋은 길만은 아닌다는 말씀이었다.
부서의 막내 축에 속하는 신인사원 모습은 처음 1개월 용이 였고, 부장님의 말빨도 1주일 용이였다.
내가 인정받기 위해서는 남을 먼저 인정하고, 남의 애기를 경청해야 한다는 말을 너무나도 잘 알아서 인지 쉽게 잊어 버린다.
다시 한번 다를 돌아 본다.
자주 글을 써서 업무나 나의 생활을 돌아 보는 기회를 가지고,
자주 기도하여 내 생활의 잘못을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고,
자주 경청하여 나의 생각이 아닌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들어 남의 입장에서 행동해야 겠다.
늦은 시간 야근이 힘들지만, 오늘은 왠지 의미 있는 밤시간이다.
구현 보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