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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타고 물위에서 날아 다니는 새로운 드론의 종류(드론 택시?)IT 2016. 1. 9. 10:41
■ 비행기처럼 날아 다니는 드론, Parrot DISCO
올해 라시베가스에서 열린 CES 2016 에서 최고 인기 제품은 패럿의 디스코였습니다.
기존의 다른 드론처럼 4개의 프로펠러로 날아 다니지 않고, 뒤쪽에 1개의 프로펠러로 날아다니는 드론입니다. 카메라는 앞에 한개 있습니다. 프로펠러 갯수가 줄어서 비행시간도 크게 늘어 났습니다. 보통 20여분 후 바로 충전해야 하는 기존 드론에 비해서 디스코는 45분을 연속 비행이 가능합니다.
이착률은 더욱 쉬워졌습니다. 패럿을 비롯한 보통의 4개 프로펠러 드론들은 수평을 맞추며 수직 상승후 비행해야 하지만, 이 드론 조정자가 공중에 던지기만 하면 비행을 시작합니다. 정해진 경로를 연속 비행하게 됩니다.
물론, 세부적인 위치 조정이 어렵고 어느 정도 넓은 공간에서만 비행할 수 있는 단점이 있지만 기존의 개념을 뒤엎는 신개념 드론입니다. 조정은 스카이컨트롤러로 할 수 있고 FPV 글래스를 통해서 드론 카메라 시점 기준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 물 위를 떠나다는 드론
이제는 사람이 드론을 타고 움직이는 시대가 왔습니다. 첫번째로 드론 위에 서서 물 위를 날아 다닐 수 있습니다. 백투더 퓨처에서 주인공이 호버보드 타고 날라다니는 것 처럼 드론을 타고 날아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래의 사진과 영상은 드론을 타고 275m 를 비행하는 모습니다. 물 위 뿐만아니라 안전성이 보장된다면 땅위에서도 충분히 날아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람을 바이크 처럼 태워서 날아다니는 드론도 개발중입니다.
■ 사람 태워 날라다니는 자율 주행 드론 택시
라스베이거스 ‘CES 2016’ 에서 중국 드론 제조사 이항(億航) 이 사람을 태울 수 있는 드론을 공개하였습니다. 이 드론의 특징은 드론을 조정하는 조정사가 탑승할 필요 없이 손님만 타면 자율 주행으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것입니다. 바로 드론 택시의 시작입니다.
4개의 팔에 있는 8개의 프로펠러가 고객 1명을 태우고 16km 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2시간 충전후 23분 비행이 가능하며, 조정은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서피스로 가능합니다. 중국 내부에서 시험 주행을 할 예정으로, 앞으로의 안정성과 주행 성능이 개선되면 새로운 시장이 만들어 질 것이 기대됩니다.
사람의 상상력은 대단합니다. 기존의 개인들의 취미에서 시작한 드론이 방송촬영, 인명구조, 택배 업무를 시작으로 더욱더 활용 가치를 넓혀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새로운 드론이 나올지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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