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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커피 비교 체험기: 메가 사이즈 커피 (이태원 스탠딩 커피 포함)Travel 2015. 7. 7. 23:29
명동 커피 비교 체험기: 메가 사이즈 커피 (이태원 스탠딩 커피 포함)
시원한 하고 신 아메리카노가 제일 생각나는 날씨 입니다. 하지만, 따듯한 아메리카노에 비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너무 금방 마시게 되고, 얼음 사이로 그 흔적만 남아 있게 됩니다. 아침에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사서 하루종일 먹을 수 있다면 왠지 카페인 효과로 직장인이라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학생이라면 집중력이 높아지는 심리 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물론 유명 스타벅스에서도 벤티 사이즈 음료를 판매하지만, 싸지 않은 가격에 손이 가지 않습니다. 명동 근처에서 판매하는 메가 사이즈 음료를 소개합니다.
1. 하울 카페
- 아이스 아메리카노 : 1,900원
- 장점 : 저렴한 가격에 큰사이즈 중에 제일 큰 아메리카노를 즐길수 있음. 한우빵도 독특한 빵도 살수 있음. 이쁜 여직원
- 단점 : 아침 8시 근처에 오픈해서, 일찍 출근하는 경우 가게가 오픈하지 않음. 커피 맛은 상대적으로 진하지 않음.
▲ 1900원 아메리카노 행사
▲ 커피외에 살수 있는 종류별 한우빵. 한우빵에는 한우가 없습니다.
▲ 한우빵 단품 및 세트 가격
▲ 실내에 좌석이 있어 커피를 즐기며 핸드폰 충전이 가능. 메가 사이즈 커피
2. 부스터 커피 ( BOSTER COFFEE)
- 아이스 아메리카노 : 3,100원 / 아이스 라떼 : 3,700원
- 장점 : 큰컵 커피를 커피 종류 별로 즐길수 있음. 커피도 사이즈에 비해 상당히 진함. 멋진(?) 남자 바리스타들
- 단점 : 상대적으로 비쌈.
▲ 여성 고객들을 위한 바리스타가 모두 남자.
▲ 커피 이외에 스무디, 요거트 같이 다양한 비커피 음료 메뉴판
▲ 큰 컵에 담긴 아이스 라떼
3. 스탠딩 커피 ( Standing COFFEE)
- 아이스 아메리카노 : 3,800원
- 장점 : 이태원 및 경리단 주변의 핫한 거리에서 즐기는 상쾌함. 멋진 남자 바리스타들
- 단점 : 명동에서 먼거리, 싸지 않은 가격이라 주변 커피점들과 차별점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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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탠딩 커피 ( Standing COFFEE)이지만 주변에 좌석이 마련되어 있음
▲ 이태원 및 경리단 물가가 반영된듯한 커피 가격
▲ 메가 사이즈 큰 아이스 아메리카노
맺으며
커피 사이즈는 모두 비슷하지만, 가격에 비례해서 커피 가격에서 차이가 났습니다. 스탠딩 커피는 기대가 컸던 만큰 큰 특징을 차이점을 찾을 수 없습니다. 물론 중간 이상의 커피맛을 보여주어 충분히 만족할 정도입니다. 확실히 따뜻한 아메리카노에 비해서 향이나 신맛을 차이를 아이스 아메리카노에서 느낄 수는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격대비로는 부스터 커피가 가장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 스타벅스(tall 사이즈) vs 부스터 커피 vs 스탠딩 커피 vs 한울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