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Drone)의 종류 : 개인용 일반 드론(x5c,bebop,liy,Phantom 등)

드론(Drone)의 종류 : 개인용 일반 드론  

 꿀벌들이 윙윙거리는 소리에서 유래된 드론은 이제 대중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사양별과 가격대 별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가격대 중에서 많이 팔리고 있는 제품들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 가격대별 베스트셀러 제품 사양비교: 자체 자료 정리

(카메라 포함여부가 가격에 매우 중요하니 참고하십시요)

1. x5c

 가장 먼저 소개할 제품은 국민 입문용 드론인 x5c 입니다. 5만원이하로 국내 정식 출시된 제품으로 비행안정성 및  드론을 움직이지 않게하고 공중에 띄워 놓는(호버링) 기능 저가 사양 제품들 중에는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 X5C 제품 사진

(공식 사이트 : http://www.symatoys.com/product/show/1921.html)

▲ 미국 아마존에서도 드론 제품 중 #1Best Seller 제품

 입문용 드론으로 중급이상의 드론을 배우기 이전에 조종법에 대해서 익히며 부담이 없고 쉽게 드론 비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x5c 의 200만화소(폰카수준)의 카메라가 아쉬운 분들은 500만화소의 H12C(500만화소)를 추천합니다. 

2. iris+

 다음 소개할 드론(drone)은 중급 사용자들을 위한 iris+ 입니다. 제조업체인 3D로보틱스는 최근 퀄컴 등으로부터 5000만달러(약 551억원)의 투자를 유치 보도로 더욱 유명해진 업체입니다. (2015.3.2 포보스) 지난 2009년 설립된 미국 업체로 사진을 찍거나 길을 찾는 용도의 상업용 드론이나 부품,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며 오랜 노하우를 가진 업체입니다. 개방형 하드웨어와 오픈소스 정책등으로 매니아 드론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공식 사이트 : https://store.3drobotics.com/products/iris )

 중급 기종 답게 Gopro 카메라를 장착할 수 있는 3축 빔버와 오토 호버링, 리턴홈, 계획 비행(미리 전항 루트를 비행) 등 외에 조종자를 따라서 자동으로 운행하는 팔로우 미 기능이 특징이다 .

3. Solo

 3D로보틱스에서 상위 기종으로 준비중인 Solo는 그 디자인부터 외계인이 만든듯한 모습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킵니다. 대용량 탈부착가능한 배터리와 89km/h 의 동급 최강 속도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한 배려와 3D로보틱스 기술력을 한번에 보여줍니다.  

▲ 3D Robotics  Solo의 아름다운(?) 디자인

 비디오 게임 조이스틱을 연상게 하는 콘트롤러는 드론의 상태를 계속적으로 체크하며, 사진이나 비디오 촬영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 Solo 조정기와 4가지 주요 특징

(공식 사이트 : http://3drobotics.com/solo-drone/ )

Solo는 최고의 디장인과 성능을 가지고 출시되었습니다. 

- Cable cam : 정해진 루트(직선)를 천천히 다가가며 줌인(줌아웃) 하며 찍을 수 있습니다. 

- Obit : 사용자가 정한 피사체에 둥그런 궤도를 돌면서 촬영합니다. 

- Selfie : 조정자를 전경의 한가운데에 놓고 고정 촬영합니다. 

- Follow : 조정자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따라가며 찍습니다. 

4. Bebop & Parrot 2.0

 프랑스 회사인 Parrot 에 의해서 판매되는 Bebop 과 Parrot 2.0 은 장단점이 명확합니다. 장점은 Parrot 제품내에 자이로스코프, 자력계등의 센서로 비행이 쉽고 안정성이 뛰어납니다.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이나 테블릿으로 조정하는 것이외에 별도로 판매되는 SkyController 로 조정할 경우 조정의 손맛을 느낄수 있고 자체 송수신기를 통해서 원거리 조정이 가능합니다. 

▲ Bepop Drone 과 SkyController

▲ Parrot AR 2.0

 단점은 기존 조정의 경우 wifi 를 이용하여 조정거리가 매우 짧다(최대 300m)는 것입니다.

조정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스카이콘트롤러는 50만원대로 결코 싸지 않습니다. 

 

▲ 일반 조정기와 전용조정기(skyController) 조정 거리 차이)

5. Lily 

 제일 귀엽고 아름다우며 스마트한 드론. 그리고 저렴한 가격의 Lily 를 소개합니다. 먼저 멋진 동영상을 감상하시죠.

이미 Solo 를 통해서 Follow me 기능을 소개하였습니다. 모든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고사양의 드론도 좋지만, 자신이 원하는 기능만이 탑재된 저렴한 드론($499)도 사용자들에게 사랑을 받습니다. 

▲ 웃는 모습의 LED가 특징인 Lily

6. Dji 의 Phantom 2(팬텀2), Phantom 3(팬텀3), Inspire 1(인스파이어1)

 중국 드론 제조업체 DJI 테크놀로지에서 개발한 드론들은 깔끔한 디자인과 쉬운 사용자 편의성을 강점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2015년 5월 7일 기업 가치르 80억 달러로 평가 받으며 7,500만 달러를 벤처캐피털업체 로 부터 투자받았습니다. 80억달러는 8조 6천원으로 LG 전자의 시가총액과 비슷합니다.  

 전세계 일반 드론시장의 70%를 장악하며, 드론 관련 특허도 가장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상급 드론 중에서 완성도가 높아 개인들은 물론, 전문 촬영작가와 방송사에서도 대부분 DJI 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Phantom 2(카메라 미포함), Phantom 3(카메로포함)는 일반 사용자용으로 Gopro 카메라로를 부착하거나 4k급이 촬영 가능한 고사향의 카메라를 기본적으로 장착하고 있습니다. Inspire 1 은 고성능 모터를 통해서 빠른 움직임이 가능하며 듀얼 조정 기능이 있습니다. 듀얼 조정은 한면은 카메라와 짐벌을 조정할 수 있고 다른 한명은 비행경로를 정할 수 있어 좀더 세밀한 조정이 가능합니다. 

▲ Phantom 2 (팬텀2) 의 옵션별 가격 

▲ Phantom 3 (팬텀3) 의 옵션별 가격 

▲ 듀얼 조정기가 포함된 Inspire 1(인스파이어 1). 물론 단일 조정기 옵션도 판매함.

 

▲ 유선형의 디자인으로 설계된 Inspire 1

▲ 듀얼 조정 사례

 또 다른 Inspire 1 특징은 비전 포지션닝 시스템으로 자체 내장된 별도의 카메라를 통해서 음파로 현재 드론의 위치를 파악합니다. 실내 비행이나 GPS 의 도움 없이도 현재 고도를 파악하여 이착률시 도움을 주고, 특정 위치에 떠 있는 호버링 기능을 보조합니다. 이 특징은 최근 출시된 Phantom 3 에도 포함되었습니다. 

맺으며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였지만, 최근 출시되는 중급 이상의 드론들은 기능적인 측면에서 상향 평준화된 느낌입니다. 비행 안정성, 호버링, 경로지정 비행등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습니다. 물론 상급기종이 좋지만, 가격적 효율성과 이동의 편의성을 생각해서 드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존에는 풍경을 찍는 목적으로 드론을 많이 사용하였는데, 비행 금지 구역이 늘어나고 공개지역에서의 사람들의 거부감이 늘어나면서 liy 같이 특수한 목적에 집중된 드론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 대중성을 고려한 선택 : 팬텀 3

- 쉽게 조정감을 느낄수 있는 선택 : Bebop 

- 익스트림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의 선택 : Lily

- 단번에 무조건 최상급을 고려한 선택 : Inspire 1 or S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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