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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고 단순함으로 행복한 장수 마을: 방문하고 싶은 1위 여행지 파키스탄 훈자 (Hunza) 마을건강 2015. 8. 9. 23:49
소박하고 단순함으로 행복한 장수 마을: 방문하고 싶은 1위 여행지 파키스탄 훈자 (Hunza) 마을
고등학생 시절 일본 애니메이션이 한창 인기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미아자끼 하야오의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를 처음 보았을 때의 감동은 평생 잊을 수 없었습니다. 그후 일본 애니메이션에 빠져서 미아자끼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은 모두 어둠의 경로를 통해 모두 구해서 감상했었습니다.
그후, 20년후 그 바람의 계속의 모델이 되었던 마을이 실제로 존재하고, 파키스탄내 훈자 마을이라는 것을 알고 그 마을에 대해서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의 마을
▲ 훈자 마을 전경
▲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DVD 포스터
영원학 낙원 샹그릴라, 지구에 남겨진 유일한 천국, 전세계 여행자들이 가보고 싶은 여행지 1위라는 수식어가 하나도 지나치지 않은 마을이 훈자 마을입입니다.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하루를 가고 지구에서 가장 높은 고속도로라고 불리는 카라코룸 하이웨이를 반나절을 가야 도착 할 수 있는 훈자 마을은, 지구의 시간이 멈춰 버린듯한 마을 입니다. 그 마을에서 나는 행복의 비밀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훈자마을의 지형적 위치( EBS 세계테마기행 : 아름다운 만남 파키스탄 훈자마을의 가을동화 )
.기원전 4세기 알렉산드 대왕의 동방 원정로였고, 실크로드와 만나는 길 근처에 있는 훈자 마을은 예전부터 동서양의 왕래가 많았지만, 지형적인 영향으로 예전방식 그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중국, 파키스탄과 인도가 만나는 카슈미르 계곡 속에서 6,000m 의 지형적 위치 덕분에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고 고유의 생활방식을 계속적으로 이어 갈수 있었습니다.
3대 이상이 살아가는 대가족, 지형적 고립으로 마을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공동체, 제한된 음식으로 인하여 소식하면서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긍적적 자세들이 하루하루 바쁜 도시생활을 살아가는 나에게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들은 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하였고, 여가생활을 즐길 정도로 기본적인 의식주가 풍족하지는 않았지만, 그들의 얼굴에서는 여유가 넘쳤고 지구에서 누구보다도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그들의 자연친화적 삶과 제철음식 밥상으로 인하여 세계 3대 장수 마을로 100세 이상의 고령의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 훈자마을의 전경
▲ 훈자 마을 왕족이 살던 성 (출처: http://blog.donga.com/press04/archives/5781 )
EBS 세계테마기행, KBS 세상의 넓다 등에서 자주 소개 되었고 영상도 공개되어 인터넷으로 재시청이 가능합니다. 비록 그곳을 여행하지 않더라고 그 곳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 블로그 하단 링크 참고 )
특히 훈자마을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아이들의 입장에서 행복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외부인에 거부감이 없는 아이들
훈자마을 사람 삶은 할아버지부터, 아이들까지 힘들 수 있습니다. 고원지대의 날씨는 변덕스럽고, 논은 생각도 못하고 짜투리 땅에서 작은 농사와 과수원내 과실로 식사를 해결해야만 합니다. 매년 부족한 음식으로 걱정이 앞설수 있고, 매일 계속되는 육체적인 노동에 힘든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모든 일을 함께 하는 공동체가 있습니다. 작게는 3~4대의 가족, 주변의 이웃, 같은 큰 울타리 안에서 평생을 함께 살아온 마을 사람들이 있기에 이 어려움을 모두 이겨낼 수 있습니다. 특별히 재미있는 일을 만들지 않더라도 주변에 함께 하는 이들이 있기에 그들의 입가에서는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인간이라면 수고롭게 일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 가족이 좋아 함께 살고, 일하는 것이 즐거워 죽을 때까지 일을 하고, 곡식과 과일을 거둬 차린 단출한 밥상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다. 'KBS 1TV ‘특파원 현장보고'
▲ 다양한 민족이 함께 살아가는 훈자마을
▲ 훈자마을 천진난만한 아이들
매일매일 숙제와 주위사람들의 지나친 기대에 힘들어 하는 우리나라의 아이들과 육체적으로 조금 힘들지만 언제나 의지할수 있는 가족이 24시간 함께 있는 훈자마을의 아이들 중에서 누가 더 행복할까요?물론 문명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며 단순하게 사는 삶을 부러워 하지 않는 분들도 많으실 것입니다. 또, 당장 하루하루 현실이 힘들기 때문에 훈자마을의 삶이 일시적으루 부러울 뿐이라고 말하시는 의견에도 동의 합니다.하지만, 훈자 사람들이 사는 법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하고 현실에 삶속에서도 스스로 욕심부리지 않고, 주위 사람들에게 지나친 기대를 하지 않고 작은 것에 감사하며 산다면 우리도 지금 이곳에서 비슷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훈자마을 만년설의 산봉우리
▲ 훈자마을을 한눈에 바라볼수 있는 이글네스트
▲ 6000m 고원지대에 위치한 훈자마을
우리는 우리안에 있는 욕심 보따리를 좀 더 가볍게 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어깨 위에 짐을 조금 더 내려 놓으면 산을 오르 내리가 쉽고 빨리 행복이라는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훈자인들의 청빈한 사람을 통해서 다시한번 소중한 삶의 지혜를 배웁니다.
* EBS 세계 테마 기행 : 아름다운 만남 파키스탄 훈자마을의 가을동화 (2-1화)
* EBS 세계 테마 기행 : 아름다운 만남 파키스탄 훈자마을의 가을동화 (2-2화 )
http://tvpot.daum.net/v/pcbddEnmjOOj3nZ1eOmsjo1
* EBS 세계 테마 기행 : 파키스탄, 카람코람 하이웨이를 가다 바람의 계곡, 훈자 3-3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