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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트레이닝 앱으로 당신의 잠재력을 깨우다!IT 2015. 6. 16. 00:54
■ 두뇌 트레이닝 앱으로 당신의 잠재력을 깨우다!
출발은 IQ 테스트였습니다. 어릴적 누구나 호기심에 한번씩 했던 IQ 테스트가 게임으로 출시되어 대중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바로,2008년 닌텐도 DS에서 '매일매일 DS 두뇌 트레이닝'이라는 게임입니다. 장동건, 안성기, 이나영 등의 최고 인기 배우들을 등장 시켜서 흥행에 성공하였습니다.덕분에 닌덴도 DC가 어린이나 젊은 세대부터 어른들까지 모두가 즐기는 오락기기가 되었습니다. 잠깐 장돈건의 광고를 감상하시죠. ^^이제는 스마트폰 시대가 되면서 핸드폰에서도 두뇌 트레이닝, 두뇌 피트니스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앱들이 출시되고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단순한 게임 수준을 넘어 학계의 신경과학 연구를 기반으로 인간의 다양한 사고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앱들이 많이 나왔습니다.두뇌 훈련을 목적으로한 많은 앱들이 초반에 출시 되었고, 이제는 디자인이나 구성면에서 우수한 앱들만이 살아 남아서 꾸준히 사용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 중 몇가지 앱들을 소개합니다.< 순 서 >1. Lumosicy2. Memorado3. Fit brains4. Brain wars* Google Trend 상에서는 Lumosity 의 인지도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1. Lumosity뇌 피트니스 개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이라는 별칭으로 신경 과학 연구 결과를 재미있는 게임으로 개발하였습니다. 주위력, 기억력, 문제해결력 등을 매일매일 연습할 수 있도록 가이드해 줍니다. 당신을 똑똑하게 만드는 11가지 앱(11 apps that will make you smarter)에도 선정되었습니다.기억력, 반응 속도, 주의력, 유연성, 문제 해결능력을이라는 다섯가지 테마로 게임을 개발되었는데, 같은 분야라도 해도 매일 다른 게임들을 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은 Monument Valley 같이 깔끔하고 심플한 UI로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두뇌 트레이딩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5개의 게임으로 되어 있고 무료로 3개의 게임이 가능하고 나머지 2개는 유료입니다.
2. Memorado39개국 이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 대중성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한글화를 통해 사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자체 웹사이트는 두뇌 트레이닝 및 아이큐 테스트 사이트도 운영 중입니다.
Lomsity와 동일하게 뇌의 다섯가지 측면인 Speed, Concentration, Memory, Reaction, Logic 분야에 대해서 두뇌 트레이닝을 합니다. 사용자는 처음에 5가지 분야 중에서 자신이 개선하고 싶은 분야에 대한 중요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게임이 종료되면 당일의 훈련 효과에 대해서 보고서 형식으로 보여줍니다.
하루에 할 수 있는 게임의 수는 제한되어 있고, 추가적인 게임을 위해서는 정기 Plan 으로 결제를 하도록 유도합니다.
모바일 : iOS
.3. fit brainsfit brains 는 언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로제타 스톤(Rosetta Stone)에서 개발한 두뇌 트레이닝 앱입니다.
깔끔한 디자인에 한글화를 통해서 새로운 게임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새로운 게임에 대해서 이해를 하지 못해 초반 몇 초를 허비하는 경우가 많은데, 상세한 그림과 자세한 설명이 큰 도움이 됩니다.
하루에 정해진 프로그램만 진행 가능하고 추가 게임을 위해서는 결제를 해야 합니다.
4. Brain WarsBrain Wars 은 일본회사에서 만든 앱으로 기존의 Daily Term 기준의 두뇌 트레이닝이 아니라, 1:1 대전 으로 트레이닝을 합니다. 온라인 상의 누군가와 두뇌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정해진 시간에 빨리 풀어 많은 점수를 넣는 사람이 이기는 방식입니다.
다양한 게임을 경쟁을 통해서 하니 동기 부여도 되고, 사람마다 잘하는 게임도 틀려 매번 변수가 많습니다. 대전 상대방도 자체 능력치별 리그를 나누어 A,B,C,D 그룹 별로 대전하기 때문에 초보자라도 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애니팡과 비슷하게 매 게임마다 하트를 소비하게 해서 계속 게임을 하고 싶으면, 하트를 위한 결제를 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게임을 랜덤하게 선택되며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서 게임을 선택할 경우에는 포인트나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문득 Brain Wars에 대한 리서치를 하면서 재미 있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 회사가 일본에서 출발했지만, 일본 시장에서 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제가 대전을 몇번 했을때 상대방은 일본인, 프랑스인, 중국인 등 다양했습니다. 미국쪽은 사용자가 많지만, 시간대가 맞지 않아서 만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맺으며
Brain Wars 의 사례가 보여주듯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에 대하여, 사용자가 편리하거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앱을 만든 다면 해외 진축에 가장 쉬운 분야가 App Market 입니다. 해외 인프라나 인력을 채용할 필요 없이 해당 국각 앱스토어에 올리기만 한다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재화나 서비스를 통한 해외 진출과는 확연히 다른 방식입니다. 물론 그 만큼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하고 사용자들의 기대 수준도 높을 것입니다. 그만큼 경쟁우위를 위해 노력한다면 그 성과와 보상은 기존 시장에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