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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검사기 & 글자수 세기 추천사이트 3곳 비교IT 2018. 11. 17. 18:28
오늘은 맞춤법 검사기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이력서, 자기소개서, 경력증명서 등에 맞춤법 검사기 많이 사용하시죠?
글자수가 제한이 있을때는 '글자수 세기'도 유용하죠.
저도 블로그 글 쓸때 자주 애용해서 오늘 정리해서 소개합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사이트는 3곳 입니다.
네이버 맞춤법 검사기, 부산대학교 한국어 맞춤법 검사기, 사람인 맞춤법 검사기
정확하고 다양한 기능을 비교하기 위해서 뉴스 기사를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 맞춤법 비교용 텍스트 1 >
기능 비교를 위해 아래 기사 본문을 넣어 보았습니다.
< 맞춤법 비교용 텍스트 2 >
최신 유행어를 나무위키에서 복사해 붙여 넣었습니다.
1. 네이버 맞춤법 검사기
네이버에서 '맞춤법 검사기','네이버 맞춤법' 등을 검색해 보세요.
바로 검사기 화면이 나옵니다.
본문을 넣어 보았습니다.
네이버는 기본적으로 '맞춤법','표준어의심','띄어쓰기',' 통계적 교정' 기능을 제공합니다.
글자수는 최대 500 자라서 본문이 500자가 넘어가면 나눠서 검사해야 하죠.
'텍스트1' 의 검증결과를 보면 약간의 오탐이 있는 것 같네요.
'텍스트2' 의 검증결과도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일부 유행어를 걸러내지 못하고 있네요.
교정한 글자에 대해서 어떤 의미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2. 부산대 맞춤법 검사기
* 링크: http://speller.cs.pusan.ac.kr/
부산대 자연어 처리 연구실에서 운영하는 맞춤법 검사기입니다.
맞춤법 검사는 물론 같은 의미의 더 쉬운 표현으로 바꿔 줍니다.
더 쉬운 표현으로 글을 써야 독자가 쉽게 읽을 수 있죠.
오른쪽에는 '교정 내용'까지 친절하게 설명해 줍니다.
마우스 포인트를 글자 위에 놓으면 오늘쪽 '교정 내용' 이 바뀝니다.
상세한 예문까지 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이 사이트는 글 중 이상한 부분을 일괄로 바꾸지 않습니다.
사용자가 마우스를 이용해서 붉은색 부분을 클릭해야 수정 본이 바뀌게 됩니다.
본문 내용이 300자가 넘어 가는 경우도 허용하지만, 300글자 단위로 내용을 검증합니다.
수정된 버전을 복사하기 위해서는 300글자 단위로 '원문복사' 버튼을 눌러줘야 하죠.
'고추장남' 을 '궁색한 남자'라고 바꾸는 것으로 봐서 최신 유행어도 잘 탐지하네요.
3. 사람인 맞춤법 검사기
* 링크: http://www.saramin.co.kr/zf_user/tools/character-counter
최근에 구인구직 사이트 중에 사람인이 꽤 유명하죠.
다른 채용사이트에서도 맞춤법 검사 가능을 제공하지만,
이곳에 제일 괜찮습니다.
검사 결과의 '추천 단어'를 누르면 본문의 내용이 바뀝니다.
하단에 글자수도 '공백 포함' 과 '공백 제외'의 경우를 나눠서 보여주네요.
이력서 쓸때 유용할 것 같습니다.
사람인은 글자내에 오탈자가 많은 경우도 깔씀하게 보여 주네요
비록, 부산대 검사기처럼 자세한 설명은 없지만 빠르게 본문을 수정할 수 있어요.
특히, 최신 유행어들도 대부분 탐지하네요.
오른쪽 위에 '일괄 수정' 을 누르면 단어들이 한번에 수정되어 편리합니다.
이제 위 3곳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1. 네이버
(장점) 빠르게 검사할 수 있다.
(단점) 검사 결과를 선택적으로 바꿀 수 없고, 수정 결과가 미흡니다.
내용이 500자가 넘어가면 뒤쪽 검사가 불가능하다.
2. 부산대 맞춤법 검사기
(장점) 사용자가 수정여부를 선택할 수 있고, 친절한 설명이 나온다.
(단점) 오타가 많을 경우 하나하나 클릭해서 수정해야한다.
3. 사람인 맞춤법 검사기
(장점) 개별 및 일괄로 수정할 수 있다.
최신 유행어에 대해서도 잘 탐지한다.
(단점) 개별 사이트로 이동해야 한다.
검사 오류의 원인에 대한 설명이 없다.
지금까지 3곳의 맞춤법 검사 사이트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인터넷에 글을 쓰거나, 과제 및 이력서 제출할때 꼭 한번 체크해 보십시요.